[나이트포커스]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TK 선점 경쟁 / YTN

2021-06-03 0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장예찬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국민의힘 전당대회도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간단히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당심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TK 방문이 눈에 띄기는 했는데 어땠어요, 그 분위기?

[장예찬]
글쎄요, 현장 분위기가...


노래 부르는 후보도 있었고요.

[장예찬]
분위기 자체가 예전처럼 뜨겁기는 힘든 게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게 아니라 거의 온라인으로 중계가 되기 때문에 현장의 열기나 당원들이 모여서 내는 분위기보다는 어떤 후보들이 어떤 메시지를 냈느냐, 이 부분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TK가 예전부터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곳이고 지금도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국민의힘의 책임당원이나 여러 당원들이 가장 많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심에 대한 호소가 상당히 많을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굉장히 각양각색의 의견들과 목소리가 나왔습니다마는 역시나 많은 주목이 젊은 주자인 이준석 후보에게 집중되었던 것 같고요.

왜냐하면 메시지가 달랐어요.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본인을 소위 말하면 정치권에 영입해 준 것에 대해서 여전히 감사하지만 탄핵은 불가피했다. 여전히 입장이 똑같다. 이런 입장을 직접적으로 밝혔기 때문에 탄핵 문제를 직접 거론하지 않은 다른 후보들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는데 이 부분이 과연 TK 당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새마을운동이 소환되기도 했고 박정희 전 대통령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다,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보세요? 장 평론가님의 의견이 궁금한데요.

[장예찬]
저는 TK 지역의 주민들이나 국민의힘 당원들이 사실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도 있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가 더 깊을 것 같습니다. 그건 우리나라 국민 전체를 봐도 마찬가지일 것 같고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끌었던 그 도전정신과 모험정신. 물론 여러 가지 공과에서 과인 부분도 있습니다마는 공에 해당하는 부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원이나 헌법재판소의 평가를 받은 것과는 꼭 연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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